광주지방경찰청(청장 최관호)은, N번방 수사를 계기로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디지털 성범죄에 대해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2부장을 수사단장으로 하고 총 46명으로 구성된 「디지털 성범죄 특별수사단」을 설치·운영한다. ◦특별수사단은 수사실행, 수사지도․지원, 국제공조, 디지털포렌식, 피해자보호 부서들로 구성하고, 유관기관․단체들과의 긴밀한 협업체계도 구축한다. 6월말까지 예정된 「사이버성폭력 4대 유통망 특별단속」을 연말까지 연장하여, 경찰의 모든 수사 역량을 투입해 집중 단속할 계획이다. 디지털 성범죄에 무감각한 사회 인식을 완전히 탈바꿈시키고,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디지털 성범죄가 발붙이지 못하도록 강력히 수사할 방침이다.
조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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