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와 새마을회, 장애인 시설에 수제마스크 3,000매 첫 배부
부산시와 새마을회, 장애인 시설에 수제마스크 3,000매 첫 배부
  • 경찰뉴스24
  • 승인 2020.03.09 2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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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마스크 수급 불안정에 따른 시민 불안을 해소하고자, 부산시새마을회(회장 박순호)를 지원해 필터 교체용 수제마스크 3,000매를 제작했으며, 오늘 처음으로 부산시 장애인복지시설협회에 전달한다고 밝혔다.    부산시의 지원으로 부산시새마을부녀회에서 지난 5일 제작을 시작한 이후 처음 전달하는 수제마스크 3천 매는 장애인 거주시설 72곳(중증 장애 영․유아 거주시설 27곳, 장애인 공동생활가정 42곳, 장애인 단기거주시설 3곳)의 입소자와 종사자에게 배부했다.    이번에 배부하는 필터교체형 면마스크는 헤파13 등급의 멜트 블로운 필터를 사용하여 비말 미세입자 차단 효과가 탁월하며, 마스크 안에 필터 주머니를 만들어 필터만 교체하면 마스크 세탁을 통해 새것처럼 계속 사용할 수 있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 마스크 구입이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보급을 위하여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국휘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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