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연구원(원장 윤황)은 중국발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정부 공식 명칭 ’코로나19‘)대응 연구추진단’을 구성하고, 충남도 여건을 고려한 국·내외적 영향 분석 및 신속한 정책 대응을 위한 활동에 들어갔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에 의하면 17일 현재 국내 확진자는 총 29명이며, 이중 9명이 퇴원해, 현재 격리돼 치료받고 있는 환자는 모두 20명이다. 추진단은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경제산업연구실, 재난안전연구센터, 경제동향분석센터를 주축으로 지역사회의 공공갈등은 물론 경제적 영향 분석 및 사회적 위험의 영향을 최소화 할 수 있는 연구를 병행한다. 또한, 전문적 시각으로 현장감 있는 논의구조 및 논의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윤황 충남연구원장은 “국민이 있는 곳에 국가가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충남연구원은 현장중심의 분석과 그를 기반으로 한 정책 방안을 모색해 충남도의 싱크탱크로서 국가 위기 상황속에서 ‘더 행복한 충남’을 선도해 나아갈 것”이라고 말했다.
홍한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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