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은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불거진 딥페이크 범죄 근절을 위해 파리올림픽 사격 금메달리스트 오예진 선수 와 함께 공익영상을 제작해 범죄 예방에 앞장선다고 7일 밝혔다.
오예진 선수는 제주 서귀포시 출신으로 2024년 파리올림픽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 및 올림픽 신기록(243.2점)을 세운 제주출신 최초의 개인전 금메달리스트이다.
오예진 선수는 최근 학생들 사이에서 급격히 증가한 딥페이크 범죄에 심각성을 깊이 공감하고, 피해구제가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갖고 이번 공익영상 제작에 참여하게 됐다.
◆ 딥페이크(허위영상물) 성범죄 관련 피의자 검거 현황(’24. 9. 25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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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계 |
10대 |
20대 |
30대 |
40대 |
50대 이상 |
전국 |
387 (100%) |
324 (82.7%) |
50 (12.9%) |
9 (2.3%) |
2 (0.5%) |
2 0.5%) |
제주 |
9 (100%) |
6 (66%) |
2 |
1 (11%)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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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 영상에서 오예진 선수는 페이크(Fake) 표적지를 찾아 격발, ‘딥페이크 범죄 무조건 잡힌다’는 메시지를 전하며 경찰의 딥페이크 범죄 근절 의지를 나타내 범죄자들에게 엄중하게 경고하고 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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