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년 대비 6,406톤 증가(9.7%)로 벼 재배 농가 소득 향상에 기여
▶ 태풍 피해벼 5,232톤 전량 매입 완료
▶ 태풍 피해벼 5,232톤 전량 매입 완료
전라북도(국장 최재용)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벼)를 지난 12월 27일까지 부안군을 마지막으로 72,274톤(계획 71,233톤 대비 101%) 전량 매입 완료했다.
전북도 배정 물량은 당초 71,233톤 이었으나, 타 시도에서 남은 잉여 물량 1,041톤을 더 배정받아, 산물벼 10,853톤, 친환경벼 1,485톤, 건조벼 59,936톤으로 총 72,274톤을 매입했다.
특히 올해에는 잦은 태풍으로 벼 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농가의 손실을 최소화하고 저품질 쌀의 시중유통을 방지하기 위해 태풍 피해벼 희망 수매물량 5,232톤을 별도로 전량 매입했다.
전북도는 매년 벼 재배면적 대비 배정 물량이 적어 농가로 부터 많은 불만이 있었으나, 2019년도는 논타작물 실적 등 농산시책평가 전국 최우수로 인센티브를 받아 전년대비 9.7% 증가한 총 72,274톤의 물량을 배정받아 벼 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에 기여했다.
또한, 공공비축미 매입 가격이 결정됨에 따라 추가 지급금(중간 정산액 3만원은 매입 당일 지급)이 지역농협에서 농가별로 2019.12.31.까지 농가별 개인 통장에 지급되었다.
최재용 국장은 “공공비축미곡 정산이 완료됨에 따라 벼 재배 농가들의 자금 유동성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공공비축미곡 배정량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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