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청장 배용주)은 지난 6.25자로 음주단속 수치가 강화된 개정 도로교통법이 시행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인 음주운전으로 인한 대형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을뿐더러, 연말연시를 맞아 주취상태에서 운전대를 잡을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음주운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도내에서 음주운전을 근절하기 위해 11. 28(목) 야간에 경부선 서울TG 등 주요 고속도로 진출입로 및 음주운전 빈발장소에서 일제 음주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금번 일제 음주단속은, 고속도로순찰대 제1지구대 주관으로 경부고속도로 서울TG에서 경찰관 30명과 순찰차량 10대를 동원하여 음주단속을 실시하고, 경찰서 교통경찰은 주요 고속도로 TG 또는 진출입로에서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며, 지역경찰은 음주사고 빈발장소, 식당·유흥가 등 음주운전이 다발하는 장소에서 일제 음주단속에 동참할 예정이다.
유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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