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군수사령부 2019 후반기 국산화 개발 전시회
육군 군수사령부 2019 후반기 국산화 개발 전시회
  • 경찰뉴스24
  • 승인 2019.11.14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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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일본의 수출규제 조치로 인해 산업전반에 걸쳐 소재·부품 국산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육군 군수사령부가 군 운용장비 등 군수품의 부품을 국산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ㅇ 11월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부대에 마련된 통합조달지원센터 상설전시장에서 ‘2019 후반기 부품 국산화 개발 전시회’를 개최했다.
국산화 개발 전시회는 해외 조달 수리부속과 국내에서 규격화되지 않은 수리부속 등 부품들의 목록과 형상, 제원 등을 공개하여 국내업체들이 조달에 참여할 기회를 열어주는 장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대전광역시(미래성장산업과), 대전테크노파크, 경기도, 충청남도, 논산시, 창원시 등 지자체와 공공기관을 비롯해 국내 1,200여 업체가 초청되었다.  군수사령부는 전시회를 통해 K1전차 ‘베어링’ 등 부속품 119점과 UH-60헬기 ‘연료조절기’ 등 정비능력개발  부속품 24점 등 총 143점의 국산화 개발 대상 품목의 견본과 기술 자료를 업체들에게 공개했다. 군수사령부는 전시회와 함께 군수품 국산화 개발 활성화를 위한 로드맵도 구축했다. 군수사령부 군수기반지원실장(윤석호 이사관)은 ”1970년대부터 시작한 국산화 개발은 지금까지 총 1,800여 개 품목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하였으며, 총 8,000여 억원의 외화절감 효과를 거두었다. 앞으로도 군 운용장비의 부품 국산화를 통해 군 전투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육군군수사령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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