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황해경제청, 10년 만에 대규모 투자설명회
경기도 황해경제청, 10년 만에 대규모 투자설명회
  • 경찰뉴스24
  • 승인 2019.10.27 20:2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기도 황해경제자유구역청이 오는 11월 1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청 후 10년만에 처음으로 대규모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주한유럽상공회의소와 공동으로 개최할 예정으로 ▲평택항 주변의 투자환경 변화 ▲제조․물류 중심의 포승(BIX) 지구 ▲관광․유통 중심의 현덕지구 등 3개 부분의 투자 여건과 투자 매력을 알리는 프레젠테이션과 일대일 상담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서울 여의도에서 평택 안중역을 경유하는 서해안 복선전철이 2022년 완공되고 서부내륙도로의 포승IC가 신설되면 교통 여건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이와 함께 최대 8만톤급 크루즈 입항이 가능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확장공사가 2021년 완료되면, 평택에 주둔하는 미군과 가족 8만5,000여명을 포함해 유동인구는 80만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황성태 청장은 “이번 행사에 대한 예비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되어 사전 접수를 통해 내실 있는 운영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유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