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 은 26일 동해교육훈련센터에서 국제 표준 인터폴 시스템을 적용한 DVI(Disaster Victim Identification)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하게 희생자들의 신원을 확인하기 위해 과학수사관 및 과학수사지원요원 등 20여 명이 모여 실시했다.
이번 훈련의 중점사항은 재난희생자 발생 시 대응 단계별 업무를 이해하고, 모의 재난현장 훈련을 통해 현장수색과 희생자 검시 등 일련의 절차를 국제 표준에 맞게 숙달하는 데에 중점을 두었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청에서 최초로 시행된 이번 훈련을 계기로 DVI팀 인력관리를 체계화하겠다”며, “정기적인 훈련을 통해 대량 재난·재해 시 신속하고 정확한 신원확인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 고 말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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