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 숨은 양심운전자 찾기 행사
충북경찰, 숨은 양심운전자 찾기 행사
  • 경찰뉴스24
  • 승인 2019.10.23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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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지방경찰청(청장 노승일)은 남이 보지 않는 곳에서도 교통법규를 준수하는 양심운전자를 찾아 양심쌀을 나눠주는 이벤트를 10. 24.(목)부터 약 3주간에 걸쳐 청주 일원에서 진행하기로 하였다  이번 행사는 청주시 새마을회와 손해보험협회가 주최하며 충북지방경찰청과 청주시, 한국교통안전공단, 도로교통공단에서 후원하는 행사로 교통법규를 위반하기 쉬운 장소에서 교통법규를 잘 지킨 양심운전자 300여명을 선정하여 양심쌀(10kg)을 깜짝 선물로 주는 행사이다  올해 충북지방경찰청과 청주시가 중점 추진하고 있는 함께해유 착한운전 교통문화 개선 운동의 일환으로 작년에 이어 규모를 확대·추진하는 것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남이 보지 않더라도 양심에 따라 교통법규를 스스로 지키는 착한운전자가 더욱 많아져 청주시가 교통이 안전한 도시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와 같은 교통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들로 인해 올해 청주시의 괄목할 만한 교통사고 감소 성과가 계속 이어지길 희망하고 있다  청주시는 한때 교통문화가 낙후된 지역이라는 오명을 받기도 하였으나 올해는 함께해유 착한운전 교통문화 개선운동을 적극 추진한 결과 9월말 현재 인구 50만 이상 14개 도시 중 교통사고 사망자가 가장 많이 감소한 도시라는 영예를 안았다  충북지방경찰청은  양심운전자 찾기 이벤트와 같이 올해 청주시에서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추진한 여러 교통안전 홍보, 시설 개선 등의 정책 중에 다른 지자체에서도 벤치마킹할 만한 내용은 각 지자체에서 운영하는 교통안전 실무협의회에서 적극 검토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며  누가 보든 안 보든 교통법규를 스스로 지키는 성숙된 운전 문화 정착을 위해 도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강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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