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협, 제36차 종합학술대회 개최
의협, 제36차 종합학술대회 개최
  • 경찰뉴스24
  • 승인 2019.10.2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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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 조직위원회(회장 최대집, 공동조직위원장 박정율 ․ 박홍준)는 2019. 11. 1.(금) ~ 3.(일)까지 3일간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제36차 대한의사협회 종합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금번 종합학술대회는 의학과 문화의 만남이라는 주제에서 나타나듯이 의사들의 의학에 대한 정보 교류 및 학술 진흥을 위한 학술대회 개최와 더불어 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문화행사까지 동시에 개최해 의사와 국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거듭나도록 마련된다. 회원을 위한 종합학술대회에서는 국제 자율규제 심포지엄 및 한국 자율규제 심포지엄, 의사양성교육제도 개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는 일부 의료인의 의료과오로 인한 사망 등 부정적인 결과로 해당 의료인을 구속하는 등 의료의 형사범죄화 경향을 보이고 있다. 이는 선진국의 의료과오에 대한 대처 방안과는 상당한 차이를 보이고 시대착오적인 현상으로까지 비추어지고 있다. 이는 의료행위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의 생명을 구하는 선한 의도가 존재함에도 이를 고려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에 대한 사회적 논의 없이 극단적으로 법의 잣대를 들이대는 심각한 문제점에서 비롯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미국, 영국, 캐나다 등 의료선진국에서 의사면허자율기구를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만큼, 세계면허기구연합회 및 캐나다 온타리오주 의사면허기구 관계자를 초청하여 현대적 면허기구의 기능, 구조 및 국제적 동향을 파악하고 이를 우리나라에 접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11. 3.(일) 09:00, DDP 알림1관에서 열리는 회원을 위한 연수교육에서는 감염병 교육, 의료분쟁, 의료광고 등의 연수교육 등을 주제로 필수평점 2평점을 부여하고, 같은 시간대 디자인나눔관에서는 전문학회에서 의료감정 업무를 맡고 있는 의료감정전문위원회 감정위원들을 대상으로 ‘의료감정 인증교육’을 실시한다.  의료감정 인증교육 직후 13:20, 동일 장소에서 의료감정원 개원식을 개최한다. 개원식에는 국회, 보건복지부, 법원, 검찰, 경찰, 의료분쟁조정중재원, 한국소비자보호원 등 의료감정과 관련된 각계각층 인사를 모시고 대한의사협회 의료감정원의 개원을 알리고 관계기관과 원만한 협조체계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

(의사협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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