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옥산면으로 이전 확정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 옥산면으로 이전 확정
  • 경찰뉴스24
  • 승인 2019.10.08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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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북도는 8일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주관하는‘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청주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사업이 선정 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청주시는 2025년까지 사업비 1,036억원을 투입해 기존 흥덕구 봉명동에서 흥덕구 옥산면으로 151,000㎡ 부지에 경매장과 선별장, 저온저장고, 편의시설, 주차장 등을 새로 건립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도매시장 대비 3배이상 넓다.  청주 농수산물도매시장은 1988년 개설되어 충청권 농수산물유통의 허브 역할을 하는 등 대표적 공영도매시장이다.  청주시는 국비 지원을 통해 도매시장 이전사업을 추진하고자 지난 6월에 농림축산식품부가 공모한‘공영도매시장 시설현대화사업’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였고, 서면평가 및 현장평가를 거쳐 도매시장 현대화의 필요성이 인정돼 10월 8일 시설현대화 사업자로 최종 선정되었다.    향후 국비예산이 기획재정부와 협의를 거쳐 최종 확정되면 5개년에 걸쳐 청주 농수산물 도매시장 이전사업이 추진 될 계획이다. 물류시설 확충 등 환경 개선을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충청권 농수산물 유통의 중심지로서 기능을 확대 수행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이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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