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국제민간항공기구(ICAO) 글로벌이행지원심포지엄(GISS)을 위해 우리나라를 방문한 도미니카공화국·인도네시아·앙골라 항공당국과 각각 만나 공항사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한 릴레이 면담을 추진했다.
윤형중 사장은 31일 강서구 본사에서 엑토르 포르세야 두마스(Hector Porcella Dumas) 도미니카공화국 민간항공청장을 만나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 타당성 조사사업’의 준비현황을 점검하고 금년 말 예정된 본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공항공사는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앞두고 있으며, 지난 3월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과 페데르날레스 신공항건설사업 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4월에는 라켈 페냐(Raquel Pena) 부통령이 공사를 방문해 사업 협력을 약속한 바 있다.
우승구 기자 이 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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