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구마모토현의 ‘40년 우정’으로 만들어낸 화합 한마당이 일본의 밤하늘을 수놓았다. 충남도 와 구마모토현 자매결연 40주년 기념 리셉션이 지난 22일 밤 구마모토 뉴스카이 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양 도·현의 자매결연 40주년을 자축하고, 지속적인 교류·협력을 통한 상생 발전 기원을 위해 구마모토현지사 주재로 마련됐다.
리셉션에는 김태흠 지사와 최원철 공주시장, 박정현 부여군수, 박범인 금산군수, 도의회 양경모 의원 등 충남도 일본 방문단, 가바시마 이쿠오 지사를 비롯한 구마모토현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가했다.
행사는 가바시마 지사 환영사와 김 지사 답사, 구마모토현이 2011년 개발해 일본 내 캐릭터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구마몬 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또 서천군립전통무용단과 구마모토 와라베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지며 행사의 분위기를 돋웠다. 이 자리에서 가바시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구마모토의 역사와 문화, 자연환경, 구마몬 등을 소개하며, 김태흠 지사를 비롯한 충남도 일본 방문단을 환영했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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