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렴 1급수 광주시를 만들기 위해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8일 시청 무등홀에서 제11기 청렴시민감사관 5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위촉된 청렴시민감사관은 교통, 문화, 환경, 도로·건설, 보건·복지 등 5대 분야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갖췄으며, 2023년 5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한다.
시민감사관은 ▲부패방지·시민불편사항 등 제보·제안 ▲종합·특정감사 등 참관 ▲중앙 및 타 자치단체와 교류 및 역량강화를 위한 간담회 및 워크숍 참석 등을 담당한다.
지난해 광주시가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2등급으로 전국 광역시 중 공동 1위, 감사원 자체감사기구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받게 된 데는 청렴시민감사관들의 적극적 활동이 큰 역할을 했다.
조창신 기자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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