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장인식)은 13일 강릉 산불 이재민의 생활 안정과 빠른 피해수습을 위한 성금을 지원했다.

지난 11일 동해해경청은 강풍에 의해 강릉 산불이 확산될 위험이 보이자 약 50km 떨어진 산불 현장으로 신속히 직원 109명(동해해경청 52명, 동해해경서 57명)을 지원했다.

이재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동해해경청과 동해해경서에서는 총 2백만 원의 성금을 강릉시에 전달했다.

장인식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해양경찰은 바다에서 일하는 기관이지만 이번 산불처럼 지역사회에 어려움이 있을 경우 항상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것이 공직자의 기본자세”라며, “추후 인력지원 등 요청 시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찰뉴스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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