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양돈가 발생 관련 의견 제시
아프리카돼지열병 국내 양돈가 발생 관련 의견 제시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9.21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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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는 최근 국내 경기도의 일부 양돈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하여 국민들의 불안 심리가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아프리카돼지열병은 인간에게 감염되지 않아 무해하며, 주된 전파 경로는 육가공품으로 알려진 만큼 국내반입을 자제해야 한다는 내용의 의견을 20일 제시했다.  대한의사협회는 최근 경기도 파주와 연천의 양돈농가에서 발생하고 있는 아프리카돼지열병과 관련하여 국민들께 인체감염 가능성에 대한 정보를 알려드립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은 1921년 아프리카 케냐에서 처음으로 확인되었으며, 아프리카 여러 국가에서 지금까지 유행 중입니다. 1960년대 아프리카로부터 포르투갈과 스페인으로 확산되어 유럽대륙에서 유행이 시작된 이후, 1990년대에 종식되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바이러스(ASFV)는 인간에게는 무해하지만 돼지에게는 치명적입니다. 이 바이러스는 아스파바이러스과(Asfarviridae), 아스피바이러스속(Asfivirus)에 속하는 바이러스로 아프리카돼지열병을 일으키며 멧돼지를 포함한 돼지과 동물에만 국한돼 감염됩니다.( 중간생략) 아울러, 지금도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국내 확산을 저지하기 위해 불철주야 애쓰고 있는 농림축산검역본부와 양돈업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빠른 시일내 유행이 종식되기를 바라며, 대한의사협회는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중요한 정보들을 전달드릴 것을 약속합니다.

대한의사협회 국민건강보호위원회 감염관리분과위원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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