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니카 국책 관광단지 관문공항 건설 사업 협약
도미니카 국책 관광단지 관문공항 건설 사업 협약
  • 경찰뉴스24
  • 승인 2023.03.22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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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문공항 건설 사업 협약

  한국공항공사(사장 윤형중)는 21일(현지시간), 도미니카공화국의 수도 산토도밍고에서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과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 사업은 도미니카 정부의 국책사업으로 약 3조 원(22억 달러) 규모의 ‘페데르날레스 관광단지 개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개발 예정지는 페데르날레스주 남쪽 카리브해 인근 지역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신용구 한국공항공사 글로컬사업본부장, 호엘 산토스(Joel Santos)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실 장관, 시그문드 프레운드(Sigmund Freund) 민관투자협력청장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했다.

양측은 정부간(G2G) 수출계약 방식으로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건설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서로 긴밀히 협력하기로 약속했으며, 도미니카 측은 신공항 건설 부지를 확보하고, 사업과 관련된 정보를 공사에 제공하며, 공사는 기술적·재무경제적 분석과 최적의 자금조달 방안 수립·제안등 사업 타당성조사를 수행한다.

공사는 지난해 9월 도미니카공화국 공항청과 MOU 체결 이후, 도미니카 대통령실·민관투자협력청·외교부와 사업 관련 지속적인 협의를 진행해왔으며, 이달 초 페데르날레스 신공항 타당성조사 사업자로 선정돼 향후 포스코건설과 함께 타당성조사 수행 등 정책지원을 하고 이후 진행되는 신공항 건설 사업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이  성 기자     우승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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