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수출규제 위기 극복에 함께 힘 더합니다
일본 수출규제 위기 극복에 함께 힘 더합니다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9.08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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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산시는 9월 9일 오전 10시 오거돈 부산시장,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위원장, 박인영 부산시의회 의장이 함께 NH농협은행 부산시청지점(지점장 백창훈)을 방문해 일명 ‘애국펀드’로 불리는 「NH-아문디(Amundi) 필승코리아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다고 밝혔다.   최근 어려운 경제상황을 슬기롭게 극복하자는 의미를 담은 ‘필승코리아 펀드’는 글로벌 무역여건 변화로 경쟁력 강화가 시급한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국내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로 운용보수(0.5%)를 낮춰 수익률을 높이고, 운용보수의 50%를 기금으로 적립해 기초과학 분야의 발전을 위한 장학금으로 기부할 계획이다.  지난 8월 26일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농협은행 본점을 찾아 가입한 상품으로 화제가 된 바 있으며, 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우리나라 소재․부품․장비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육성과 지원이라는 상품 취지에 공감하는 각계각층의 가입이 이어지고 있다.   부산시는 일본의 한국에 대한 화이트리스트 제외 발표 이전부터 여러 차례 시장 주재 긴급 대책회의를 통해 지역경제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마련해왔으며, 현재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하는 수출규제지원대책단을 구성해 피해기업 조사, 긴급자금지원, 관광산업지원, 소재․부품 연구개발(R&D) 강화 및 수입선 다변화를 통한 산업육성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국휘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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