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번호판 개편에 따른 불편 최소화 .경기도, 비상대책반 운영
자동차번호판 개편에 따른 불편 최소화 .경기도, 비상대책반 운영
  • 경찰뉴스24
  • 승인 2019.09.02 22:1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9월부터 전국적으로 자동차 번호판 체계가 개편됨에 따라, 경기도가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의 조속한 업데이트와 혼란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반을 9월 2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국토교통부에서는 기존 승용차 번호부족에 따라 9월 2일부터 신규 등록하는 승용자동차(자가용, 렌터카)의 번호판 앞자리를 2자리에서 3자리로 변경하는 새로운 번호판 체계를 시행 중이다.  이에 따라 공공기관, 아파트, 주차장, 병원, 쇼핑몰 등의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은 새로운 번호체계에 맞춰 업데이트가 필요하다.  현재 도내 차량번호인식시스템이 설치된 시설물은 주차단속카메라·방범 CCTV 등 공공부분 3천787개소, 아파트·민간주차장·쇼핑몰·상가 등 민간부분 2천120개소 총 5천907개소로, 전국 17개 시·도 중 가장 많다. 특히 도내 10대 중 9대는 이달 초순까지 업데이트 작업을 마치며 큰 혼란은 피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도 관계자는 “조속한 업데이트가 되도록 비상대책반을 통해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독려하겠다”며 “해당 시설물 관리자들 역시 자체 관리방안을 사전 강구하는 등 도민 불편 최소화 방안에 적극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유병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